삼성코닝정밀유리, 자원봉사도 이젠 ‘전문화’ 시대

천안--(뉴스와이어)--임직원의 업무관련 지식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수혜자의 전문적인 복지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업의 봉사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구룡동의 한 소녀가정에서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사업장 엔지니어링 그룹 전문 봉사팀 '어깨동무' 팀의 '해맑은 둥지'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해맑은 둥지'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사업장의 엔지니어링 그룹과 유틸리티 그룹의 전문봉사팀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지역 소년소녀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명칭.

회사내 각종 설비,전기장치의 점검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링그룹 전원 (160여명)과 유틸리티그룹 전원(70여명)이 의기투합, 충남內 삼성코닝정밀유리가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을 기획, 현장답사에 나선 것이 지난 6월.

전체 52가정을 방문하여 면담을 실시,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선별 및 개선항목을 도출하고 일정 및 필요기자재 등 세부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시설이 열악하고, 동절기를 대비한 주변환경개선이 시급한 10가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해맑은둥지' 의 프로그램의 첫삽을 떴다.

이날 회사 이석재 사장도 '해맑은둥지' 의 조기완료를 위해 손수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렸다.

늦어도 추석전까지는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완료에 그치지 않고, 향후 회사의 기존 부서별 봉사팀이 방문, 학습지도 등 심성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부서별 업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 봉사팀을 발족시켰다.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봉사팀은 총 14개. 이번 엔지니어링,유틸리티그룹을 포함, 노하우 전문봉사팀이 11개팀, 유리기술연구소의 '미리내' 팀 등 지식 전문봉사팀이 3개이다.

현재 노하우전문봉사팀은 아동과 농촌을 대상으로 한 시설보수봉사활동을, 지식전문 봉사팀은 방과후 아동 학습지도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이번 전문 봉사프로그램은, '사업장 지역내 사회공헌활동이 이벤트성이 되지 않고,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면밀히 조사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내실화하라'는 이석재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전문봉사팀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확대·개척하고, 수혜자의 심성관리차원에서 기존 지속봉사팀이 연계토록 하여 봉사프로그램의 질적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어린이와 농촌"을 사회공헌활동의 테마로 대표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어린이 질환 치료사업 '해맑은 아이'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1社5村'의 적극적은 자매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sc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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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 홍보그룹 02-728-07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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