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호관찰지소,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무면허운전 방지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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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9 16:28

강릉--(뉴스와이어)--강릉보호관찰지소(지소장 박준서)는 2006. 9. 9. 요즘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발생하는 청소년 무면허 자동차운전 및 오토바이운전자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무면허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을 부여받고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무면허운전 금지 지시를 수시로 받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도로교통법, 자동차 및 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절차, 안전운전 요령, 교통사고사례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도로교통법위반 청소년들에게는 대부분 소년법이 적용되어 형법 적용 대상자와는 달리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이 부과되지 않고 있기에 강릉보호관찰소에서는 분기 1회씩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도로교통법위반과 관련한 재범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박준서 강릉보호관찰지소장은 “도로교통법위반 대상자들의 저연령화와 다양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이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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