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호관찰소 범죄예방위원,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쌀, 연탄 전달

2006-12-28 09:07
강릉--(뉴스와이어)--법무부 강릉보호관찰지소(지소장 박준서)는 2006. 12. 27. 범죄예방위원 속초지역협의회 강병남 회장의 후원으로 보호관찰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 대상자 등 18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으며,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온 범죄예방위원 속초지역협의회 강병남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연탄 300장을 전달받은 보호관찰대상자 장모군(15세)의 어머니는 “내 자식이 죄를 지었는데도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미안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는 죄를 짓지 않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착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릉보호관찰지소 김경모 사무관은 “앞으로 범죄예방위원들에게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명령집행 현장감독 등 보호관찰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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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지소 관찰팀 안병철 주임, 033-645-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