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의원, ‘중국의 백두산 세계자연유산등재 중단 및 한국 고대사 왜곡 중단을 위한 촉구결의안’ 의결
여야 특위위원들은 “중국이 이미 오래전부터 치밀한 계획하에 당국 주도하에 고대사 왜곡을 시도했는데도, 우리 정부는 전혀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라고 하면서 “우리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은 인식하지 못한체,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만을 두려워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라고 외교부 이규형 제2차관과 교육부 이종서 차관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중국이 우리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바꾸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였는데, 그렇다면 백두산의 국제적 명칭도 장백산이 되는게 아닌가”라고 우려하였고, “아직도 조선족이 배우는 고대사 교과서에는 발해민족이 말갈족에서 유래하였고, 다라니경도 중국에서 건너온 것이다”는 식으로 왜곡되어 있다고 우리 정부의 빠른 대응을 촉구하였다.
또한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백두산 개발 및 세계문화유산 추진은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백두산 영유권 확보를 위한 중국측의 의도이다’라는 문화재청이 작성한 문건을 가지고 부처간 통일된 의견도 없다는 지적을 하였으며, 박찬숙 의원은 “우리 학습 교과서에 국사가 사회과목으로 흡수되고, 입시에서도 선택과목이 된 것은 잘못된 교육정책이다”라고 지적하면서, “국사 과목은 반드시 단독 과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날 여야 특위위원들은 “중국의 백두산 세계자연유산등재 중단 및 한국 고대사 왜곡 중단을 위한 촉구결의안”을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합의했다.
2006. 9. 8 (금) 국회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 방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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