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X의 정체, 주연배우들 입조심 특명

서울--(뉴스와이어)--색다른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주연 배우들이 곤욕 아닌 곤욕을 치루고 있다. 영화 속에서 모든 계획을 준비하고 환(문성근), 류(주진모), 노(홍석천), 정(김현성), 규(박준석) 다섯 명의 남자를 불러들인 정체불명의 인물 X. 예고편, 포스터, 홈페이지 게임 등을 통해 제공되는 여러가지 단서를 통해 X를 찾는 최종우승자에게 재규어를 선사하기로 한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에 대한 네티즌들의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궁금증이 점점 증폭하고 있다. 결국 ‘정답’을 너무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 배우들은 지인들의 엄청난 질문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주진모씨는 다른 영화의 촬영장에서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니가 범인이지?”라고 질문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박준석은 인터뷰를 하면서도 기자가 자연스럽게 “그래서 ‘X’가 누구에요?”라는 질문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말할 뻔 했다고 한다.

배우들은 단지 재규어를 받기 위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며 재촉하는 지인들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한다. 마치 경품이 아까워서 안 알려주는 듯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관계자들이 범인을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한가지, 영화의 재미 때문이다.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은 반전이 영화의 백미인 영화. 반전을 보고 나면, 영화를 보면서 추측했던 자신의 생각과 맞춰볼 수 있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 또한 문제를 내는 형식이 아니라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 처럼 보고 나면 모든 게 시원하게 풀리는 결말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X’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비난(?)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노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X’의 존재를 알고 본다면, 영화를 몇 번을 반복해서 본 것보다 더 재미없게 느낄 수도 있다.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관계자들도 반전 부분에 대한 보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사회를 전혀 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오르는 스포일러 성 글은 따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쉽고 빠른 정보 전달 수단이 있는 이상, 이런 노력은 굉장히 미미하다. 성숙된 문화를 지닌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전혀 모르던 다섯 사람이 정체불명의 X에 의해 모여 위험한 미션을 성공하지만,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할 때부터 일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다섯 남자. 결말을 알 수 없는 스릴로 관객들의 두뇌에 신선한 쾌감을 던져줄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은 오는 9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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