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전쟁’ 본격 시작
그러나 올 하반기 채용시장은 지난해 보다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기업 보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중견·중소기업과 지방기업의 채용규모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방 구직자는 지방대 출신을 우대하거나 사업장 소재 지역별 전형을 실시하는 아래와 같은 기업들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
▲르노삼성자동차=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엔지니어(기흥연구소)과 생산기술엔지니어(부산공장)이며 모집분야는 차량설계, 차량시험, 파워트레인, 시작, 생산기술이다. 공과계열 전공자로서 토익 75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국 11개 대학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TX그룹=㈜STX, STX팬오션, STX조선, STX엔진 등 8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2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 중심으로 채용 상담부스 운영과 채용 설명회 개최 등 현장 리크루팅을 편다. 지방대 출신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등을 일정 비율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올 하반기 170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현대중공업이 100명을 뽑고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20명과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에 이어 영어시험(회화·작문), 한자시험, 전공 구술, 임원면접 등 면접을 실시한다.
▲SK그룹=SK(주), SK텔레콤, SK건설 등 15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800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전형→필기전형(SK종합적성검사,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전공분야별 석사를 뽑거나 지역별 채용도 실시한다.
▲CJ그룹=CJ(주), CJ CGV, CJ홈쇼핑, CJ투지증권 등 11개 계열사에서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직무 및 관련전공별 학·석사 이상을 뽑거나 지역별 전형을 한다. 서류전형→인지능력평가→임원 전문성면접→역량면접을 실시한다. 외국어 능통자와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LG그룹=주력계열사인 LG전자 1,000명을 비롯해 LG필립스LCD 200명, LG CNS 400명 등 총 2,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최근 채용공고를 낸 LG전자의 경우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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