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신용등급, A-로 상향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 신용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6개월만의 상향 조정이다.

데이콤(사장 박종응, www.dacom.net)은 12일, 국내 유수의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자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기존 A3+에서 A2-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콤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3월 신용등급이 BBB+로 상향된 이후 6개월만에 또다시 상향된 것으로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특히 데이콤은 지난 2001년 2월 이후 5년 7개월만에 신용등급 A-를 회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회사 신용도가 향상되고, 향후 자금 조달시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영업수익성 개선 및 사업안정성 제고, 재무구조개선 지속, LG파워콤과의 사업시너지 효과 등을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편 데이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4분기와 2/4분기에도 분기별 경영실적 기록을 경신했고, 부채비율 역시 2/4분기 말 기준으로 74%까지 낮췄다. 주가도 지난달 말, 4년 2개월만에 2만원을 돌파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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