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텍코리아, 넥스텝미디어와 합병 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방송 솔루션 전문회사인 컴텍코리아(039980)/(대표: 노학영)가 게임 온라인 서비스 전문회사인 넥스텝미디어(대표: 주성진)와 9월 12일자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디지털주파수공용통신(TRS,Trunked Radio System) 전문 기업인 ㈜에이피테크놀로지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송과 통신 두 가지 영역을 통합한 ㈜컴텍코리아는 이번에 게임 온라인 서비스 전문회사인 넥스텝미디어㈜와 합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이로써 ㈜컴텍코리아가 사업다각화 및 시장확대 전략의 큰 골격인 디지털방송/통신, 디지털 콘텐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구조의 틀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번에 합병을 하게 된 넥스텝미디어㈜는 국내 최대 게임 온라인 유통 서비스 인프라와 독자 온라인 게임 개발 능력을 겸비한 회사로서 현재 국내외 게임 업계에서 기존 오프라인 유통의 대체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 콘텐츠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선두 업체이다.

넥스텝미디어㈜는 이미 Atari, Ubisoft, 후지쯔 등 국내외 25개사의 주요 게임개발사 및 유통사의 250여개의 게임에 대한 온라인 유통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유명 사이트인 파란, 엠파스, 네이트, 야후, 하나포스 등 14곳의 포털사에서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참여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넥스텝미디어㈜의 온라인 유통 사업은 현재 별다른 경쟁자가 없는 말 그대로 블루오션 영역이다. PC게임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는 아시아에서 넥스텝미디어가 최초이자 유일하기 때문이다. 선발업체로서 ㈜넥스텝미디어는 이미 대부분의 국내외 유통사 게임에 대한 라이센스를 상당부분 확보한 상황이며, 유통망 또한 주요 온라인 포탈의 70%이상을 확보한 상황으로 당분간 해당 사업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넥스텝미디어㈜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서도 다른 국내의 개발사와는 다른 개발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즉, 브랜드가 있고 게임성이 뛰어난 PC게임이나 콘솔게임의 엔진을 기반으로 국내실정에 맞는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넥스텝미디어의 게임 개발 사업 방향이다. 이러한 개발모델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저비용으로 시장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넥스텝미디어는 이러한 게임개발 모델에 따라 2~3개 라인업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넥스텝미디어㈜는 4년여 간의 해외 유명 게임 개발 및 유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온라인 게임 유통 인프라와 자체 온라인 게임 개발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게임업체로 향후 ㈜컴텍코리아의 디지털콘텐츠 사업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컴텍코리아처럼 디지털콘텐츠 시장 및 유통업체들의 요구를 정확히 알고 있는 솔루션 업체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경우 PC 기반의 온라인 시장 및 인터넷 포탈 시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Digital TV, 휴대용 단말기, PSP(Play Station Player), IPTV(인터넷프로토콜TV) 등을 통한 다양한 뉴미디어 매체에도 디지털콘텐츠 공급이 용이할 것으로 예측되어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컴텍코리아 개요
코스닥 상장 기업(2002.8.13)인 주식회사 컴텍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16년 째인 디지털 방송 솔루션 (DBS) 전문 기업입니다. 디지털방송솔루션사업은 지상파, 위성, 케이블방송, DMB 등의 디지털 방송 전환에 필요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컴텍코리아는 우수한 벤더와의 전략적인 제휴와 디지털 방송 시스템 구축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로 디지털방송솔루션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컴텍코리아는 2001년 수주한 스카이라이프(한국디지털위성방송) 프로젝트를 필두로 위성 DMB사업자인 TU미디어의 압축 다중화 시스템 프로젝트, 최근 국내 대형 MSO인 DMC(디지털멀티미디어센타)구축 프로젝트 등 인상적인 성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정적 재무구조를 통한 주력사업 집중화를 위해 2003년 10월, 키플링(KIPLING)을 영업 양수하여 패션브랜드 판매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키플링은 고감도 패션 캐쥬얼 가방 브랜드로서 매니아 중심의 틈새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com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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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팀 이행규 팀장 02-3489-681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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