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회원조합, 부실대출 2년 새 53% 증가
또한 전체 대출액도 04년 6조1,797억원에서 06년 6월 현재 대출 총액은 7조417억원으로 1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액 증가율(14%)에 비해 부실채권 증가율(53%)이 3.8배가 높아 회원조합의 부실채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회원조합 중 가장 높은 부실 채권율을 나타낸 곳은
①보성군수협으로 전체 대출 대비 부실율이 77.96%
②완도군수협이 10.18%
③대포수협이 8.78%
④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6.46%
⑤해남군수협 5.84% 순이다.(표 참조)
가장 건전한 채권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조합은 양만수협이 0.06%의 부실율을 기록했으며, 통영수협으로 0.1%, 굴수하식수협이 0.12%, 원덕수협이 0.15%, 대형선망수협 0.18% 순이다.
가장 많은 대출을 취급한 조합은 경기남부수협으로 지금까지 4,546억4,600만원이며, 가장 많은 부실채권을 보유한 조합은 완도군 수협으로 345억5천만원이다.
홍문표의원은 “농가부채 만큼 어가부채 또한 심각한 수준인데,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은 대부분 영세 어가의 대출로 추정 된다”“회원조합의 부실율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민들이 빚을 지고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해수부와 수협은 선별적으로 부실채권을 줄이는데 주력하되 어민들의 부채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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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2일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