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 2006년 고용평등·모성보호 이행실태 정기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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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18:00

군산--(뉴스와이어)--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고용분야에서 남녀고용평등법 준수여부와 산전후휴가 부여 등 근로기준법상 모성보호제도여부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 17개소 중 13개소에서 20건의 법위반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6. 5월부터 8월말까지 공공기관, 민간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설업 등 여성다수고용사업장 17개사를 대상으로 고용평등·모성보호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 바, 13개사가 성희롱예방교육울 미실시하는 등 법 위반 사항이 있으며, 유형별 위반건수 20건은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미실시 9건(45%), 임산부의 야업 및 휴일근로 위반 4건(20%),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7건(35%)이다.

한편, 노동부에서는 고용차별 및 모성보호의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98년도부터 매년 업종별로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2005년도에는 대형할인매장, 보건사회복지업 등 10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4개 사업장에서 6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시정조치 한 바 있다.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고용평등 및 모성보호와 관련하여 정기점검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사업장은 수시점검을 통하여 위법 부당한 사항을 시정하고, 지도·점검과 더불어 남녀고용평등법 및 모성보호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교육·홍보 강화를 통하여 직장내 성차별적 관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 개요
노동부는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실업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실업급여 지급 및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행정기관이며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은 노동부의 지방행정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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