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06 과 Bio Job Fair 2006행사를 맺으면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06 행사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그간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적인 Bio 행사의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성공 신화를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또한 Bio 산업전문인력의 구인ㆍ구직을 지원하는 채용박람회인 " Bio-Job Fair 2006 " 행사가 COEX 3층 컨벤션 홀에서 BIO KOREA 2006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Bio전문인력 수급 원활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2003년 이후 4회째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삼양제넥스, 셀트리온, SKC, LG생명과학 등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하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세원셀론텍 등 코스닥 상장 및 관련 기업과 전도 유망한 바이오벤처기업 45개업체가 구인업체로 참여하였다.

BIO KOREA 2006행사와 더불어 개최되었던 관계로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거워 600여명에 달하는 구직자들 이외에 곧 구직대열에 합류하게 될 대학 3, 4학년 재학생들도 상당수 참여하는 등 일반인을 포함하여 약 1천 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잡페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대부분의 구직자는 대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고 지명도가 떨어지는 벤처기업 등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구인업체는 석박사 급이나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의 채용을 희망하나 해당되는 구직자 숫자가 태부족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눈높이 간격이 여실하였다. 지명도 높은 일부 기업에는 구직자들이 몰리는 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구인업체 상담석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에서는 짧은 행사 기간 중 상호 매치되지 못한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고한 후 상담과 면접이 계속 되도록Bio인력 상시채용관 (http://www.biojob.or.kr) 을 통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종료 후에도 온라인 공간을 통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다양한 접촉이 계속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협회와의 네트워크를 모색하던 국내외의기업, 기관 및 개인 고객과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하여 BIO KOREA 2006에 전시 및 상담 부스를 개설하였는데, 바이오 기술이전, 마케팅, 파트너링, 국제표준,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밀려드는 상담요청에 “몇 년 전과는 사뭇 다른 바이오 한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기술이전 팀은 바이오코리아 2006 행사기간동안 중외제약 외 10여개 기술수요자와 바이테리얼즈 외 30여개 사의 기술공급 회사와 미팅을 가졌다.

특히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국내 보유 기술에 대한 수요자 관점의 문의가 많았으며, 협회의 해외진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별로는 신약개발, 기능성 식품, 진단제품, 환경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이들 중 몇몇 기술의 경우 행사가 끝난 후 기술공급 업체와 별도의 미팅을 갖기로 하였다. 협회에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조치를 취하여 국내 바이오기술이전시장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기술이전팀 관계자는 힘주어 말했다.

또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 회장은 “산업자원부의 지원과 무역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Bio를 대표할 수 있는 기관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가능케 하였다” 고 덧붙였다.

전시장 스케치 - 국내외 네트워킹 활성화의 길

Bio Spectrum July-Aug 호에서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발간한 영문 Guide Book을 바탕으로 하여 “Korea In Mission Model" 이라는 특집기사로 한국바이오산업을 소개한 바이오전문 잡지 Bio Spectrum 은 BIO KOREA2006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독자 모집에 나섰다며 협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싱가포르의 Albany Molecular Research센터의 Dr. Derrick Tan 외 20여명이 우리나라 바이오기업과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하여 문의하고 협력을 요청하였다.

프랑스 AAE의 CEO Gilles Rubin이 방문하여 한국의 Bio Venture기업과 프랑스 Bio Venturerks 기술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둘째 날인 9월 7일 오후에 개최된 UK Biotechnology Seminar 에서는 박종세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영국의 기술개발 현황과 투자유치 노력에 대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네트워킹 디너를 가졌다

행사 마지막날 인 9월 8일 오전 10부터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회장은 일본 큐슈지역 바이오사업교류단과의 미팅을 코엑스 323호실에서 가졌다.

한일 비지니스 전개를 위한 원스텝을 방한 목적으로 한 이번 교류단은 큐슈경제산업국 지역경제부 과장 아카지 타카하루 단장외 대학 및 기업관계자등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미팅에서는 한국바이오산업 및 기술 동향등을 박종세 회장이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하여 국내 기업 바이로메드, (주)에이피테크놀러지와의 공동연구, 상호투자 등의 산업적 공동 비즈니스 방안모색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협회 부스에서는 MGP(Michigan Global Partnership) 한국대표 스테이시 김이 방문하여 10월 10일(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있는 비즈니스 컨퍼런스개최에 후원을 요청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북미지역중 생명과학시장으로 급부상중인 미시간 주로의 국내 기업의 진출을 위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는 자리로서 다음달 5일까지 www.goingglobal21.com 에서 사전등록을 받는다.

웹사이트: http://www.kobioven.or.kr

연락처

한국바이오벤처협회 02-554-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