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의 결식아 밑반찬 배달 -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투입

광주--(뉴스와이어)--부모의 이혼, 별거 등으로 편부, 조부와 생활하며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결식아동을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밑반찬 배달에 나섰다.

광주보호관찰는 지난 7월부터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자원봉사자와 2인 1조로 나눠 나주시 결식아동 70여명에 대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며 끼니를 굶는 농촌 불우아동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로 정상적인성장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43세)는 ”한 끼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며 ”앞으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여성단체 자원봉사자와 사회봉사명령대상자가 함께 불우아동 돕기에 나서 그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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