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빅뱅 쇼케이스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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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2006-09-14 10:45

서울--(뉴스와이어)--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15일 열리는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의 신인 그룹 ‘빅뱅’의 쇼케이스 현장을 곰TV를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빅뱅은 공식활동도 하기 전에 이미 온·오프라인 음반판매차트 1위에 오르고 팬사인회에 3천명이 몰리는 등 휘성·세븐을 이을 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이다. 15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곰TV는 이번 행사장 사전 스케치와 멤버 인터뷰를 포함한 쇼케이스 전과정을 15일 오후 6시부터 생중계한다. 특히, 쇼케이스 입장권이 발매 2분 만에 매진되어 곰TV 생중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빅뱅은 이날 첫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번째 싱글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YG엔터테인먼트가 편집한 쇼케이스 녹화본은 곰TV를 통해 23일 공개된다.

현재 곰TV는 빅뱅의 연습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10부작 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멤버 프로필 영상, 데뷔 전 연습 영상, 예고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만 명이 이들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빅뱅의 공식활동 시작과 함께 시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래텍은 9월 말에 빅뱅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 선정 이후의 활동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해 방영할 계획이다.

공중파 방송에 나가지 않고 곰TV와 같은 뉴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알리는 빅뱅의 독특한 활동방식은 정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넷 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앨범발매 일주일 만에 각종 차트 1위라는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곰TV와 빅뱅은 뉴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의 성공적인 짝짓기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김형철 곰TV 사업본부 이사는 “빅뱅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SPCC(Semi Professional Created Content, 준전문가 제작 콘텐츠) 수용에 관한 곰TV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곰TV는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문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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