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개교 60주년 기념 ‘2006 세계민속예술제’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06 외국어대학 세계민속예술제’가 9월 19일(화) 오후 6시 30분 광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세계민속예술제는 1979년 호남과 제주, 충청지역을 통틀어 유일한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고유한 민속예술을 선보이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외국어대학 8개 학과 16개 팀이 146명이 참가하여 학습 현장에서 익힌 8개 언어권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끼와 열정을 펼쳐 보인다.

아랍어과는 밸리댄스, 일본어과는 요사코이마츠리·소란요사코이, 중국어과는 사자춤·가무·태극선, 러시아어과는 마르쉬, 스페인어과는 바일레·보스, 독일어과는 왈츠, 프랑스어과는 캉캉·샹떼, 영어과는 팝댄스·팝송을 각각 선보이며 외국어대학 동아리인 풍물패 ‘에루얼싸’와 여러 가지 장르의 댄스를 구사하는 ‘악’이 특별출연한다.

외국어대학 학생들은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그 나라의 문화를 익힌다는 의미에서 각국의 생활과 문화가 녹아있는 민속예술을 익히고 있다.

박인효 외국어대학장은 “세계의 풍속과 예술을 소개하는 세계민속예술제는 보다 깊은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우리 것을 세계화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은 해외대학과 학생 학점교류협정을 맺고 2+2제도 등을 시행하여 국제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한 현지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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