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러시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 연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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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9-15 10:39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교과서 왜곡 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이 해외 교과서를 통한 대한민국 참 모습 알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팬택계열(www.pantech.co.kr, 대표 朴炳燁)은 한국을 바로 알기 위해 방한한 러시아 교과서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첨단 IT산실을 체험하기 위해 14일 팬택계열 김포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이 후원하는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한국 바로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된 러시아 교과서 전문가들은 이 날 팬택 김포 공장에서 회사 소개에 이어 한국 휴대폰 시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라인 투어를 하며 첨단 IT 산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러시아 교과서 전문가들은 팬택계열 방문을 비롯 한국학 중앙 연구원에서 한국-러시아간 교과서 오류 시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고 전쟁기념관, 경주 등을 방문, 한국 문화 유적을 답사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팬택의 생산 시설을 둘러본 러시아 교육 아카데미 빼뜨로 가파뉵(Petr Gapanyuk) 국제협력 부장은 “첨단 휴대폰 기술을 통해 IT한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금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으며 이를 교과서에 반영하여 대한민국의 참 모습을 러시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

팬택계열은 지난해 8월 국가 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학 중앙 연구원과 <한국 바로 알리기 협약식>을 갖고 3년간 연간 2억원 규모로 ‘팬택 한국학 장학금 지급’, ‘해외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 문화 연수’, ‘해외 유력 인사 초청 프로그램’ 등 한국 바로 알리기 3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과서가 한국을 접하는 1차 수단이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한국의 이미지가 곧 국가 브랜드에 영향을 미친다 보고, 지난 5월말 브라질 출신 교과서 전문가를 시작으로 해외 교과서 전문가 및 중국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 2004년부터 美 스탠포드 대학 국제학 연구원(SIIS) 아시아 퍼시픽 리서치 센터와 연계해 한미 양국의 학술적 이해를 높이고, 한미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5년간 2백만불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기도 하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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