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쉼터제작이 너무 즐거워요”
대전보호관찰소는 지난 8월말부터 관내 양로원 유성사랑의 집에 건축·미장기능보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하여 쉼터제작, 정화조·주차장 경계석 교체 등 시설신축 및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 본 노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쉼터제작에 필요한 석재 50만원 상당을 기증한 사회봉사자 김모씨(논산,46세)는 "평소 봉사할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 쉼터제작 사회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노인들이 조그마한 도움에도 몹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회봉사 기간이 끝난 뒤에도 후원자로 남아 노인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집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대전보호관찰소 집행팀 남흥수책임관, 042-252-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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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1일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