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쉼터제작이 너무 즐거워요”

대전--(뉴스와이어)--대전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건축기능보유 대상자를 관내 노인복지시설(유성사랑의 집)에 투입하여 노인쉼터제작을 돕고 있는 미담사례가 노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지난 8월말부터 관내 양로원 유성사랑의 집에 건축·미장기능보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하여 쉼터제작, 정화조·주차장 경계석 교체 등 시설신축 및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 본 노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쉼터제작에 필요한 석재 50만원 상당을 기증한 사회봉사자 김모씨(논산,46세)는 "평소 봉사할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 쉼터제작 사회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노인들이 조그마한 도움에도 몹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회봉사 기간이 끝난 뒤에도 후원자로 남아 노인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집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대전보호관찰소 집행팀 남흥수책임관, 042-252-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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