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외국인며느리 한민족 체험교육’ 실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세계화를 맞아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며느리들에게 한민족의 정신과 역사를 체험하게 하여 한민족의 일원으로 정체성 확립과 자부심을 고양하게 하고자 “제 1회 외국인며느리 한국역사·문화체험 교육”을 2006. 9. 19(화) 정오 추모의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에게 올리는 헌화를 시작으로 개최한다.

이 교육은 (사)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조금호이사장)와 공동으로 7개국(우즈베키스탄, 필리핀,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인도)의 외국인며느리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독립기념관에서 교육을 받는 외국인 며느리들은 안내해설사로부터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어린 7개의 전시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역사·문화알기 특별강연, 경내에 조성되어 있는 통일염원의 동산 관람을 통해 민족의 과제도 함께 느껴보며 같은 민족으로서 동질성을 갖도록 한다. 또한 애국가 배우기, 태극기 그리기 등으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역할을 준비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쌓아가게 한다.

독립기념관은 세계화 속에 많은 나라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국적을 취득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이들에게 한민족의 일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며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하고자 민족정신선양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외국인며느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외국인 귀화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족정신 교육을 실시하여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역할을 다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신적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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