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4:목소리’ 캐스팅 확정

서울--(뉴스와이어)--<여고괴담4:목소리>(감독: 최익환, 제작: 씨네2000, 투자/배급: 시네마서비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옥빈(18), 서지혜(20), 차예련(19)이 그 행운의 주인공. 인터넷, 브라운관, CF 각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던 샛별 3인방이 <여고괴담>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는 ‘어느 날,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내게 들린다’는 소름 돋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로, 단편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 하는가?>로 주목받은 신예 최익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 3개월에 걸친 오디션에는 총 4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1,2차 오디션과 1박2일간의 최종 오디션, 네티즌 투표 등 치열한 심사를 거쳐 주인공 3인이 캐스팅되었다. 네이버 얼짱으로 유명한 김옥빈은 알 수 없는 그림자에 죽음을 당하고, 목소리만 남아 학교를 떠도는 '영언' 역으로,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서지혜는 단짝친구 영언이 죽은 후, 그 목소리를 듣게 되는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 '선민'을 맡는다. 차세대 CF 퀸 차예련은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로운 여고생 ‘초아’역으로 낙점.

박한별, 송지효, 김민선, 최강희 등 신인배우의 등용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여고괴담>. 선배들의 뒤를 이어 4대 호러퀸이 된 이들은 캐스팅 직후부터 각자 맡은 역할을 체화하기 위해 매일 밤 ‘영언, 선민, 초아의 일기’를 쓰며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다. 특히 이들은 <여고괴담> 시리즈 사상 최연소 캐스팅으로 실제 여고생의 감수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등학생인 김옥빈은 ”여고생인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못할 역할이라 꼭 하고 싶었다“며 야무진 각오를 다짐했다. 또한 틈만 나면 호러영화를 즐겨보는 호러 마니아 차예련은 ”<여고괴담>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맏언니인 서지혜는 닮고 싶은 <여고괴담> 출신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1,2,3편 모든 배우의 장점들만 배워, 나만의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는 신인답지 않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고괴담4:목소리>는 '목소리'라는 아이템을 통해,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소리의 공포'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여고괴담> 1편의 조감독을 맡았던 최익환 감독은 "사람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인간 내면의 공포를 선보이겠다" 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친 <여고괴담4:목소리>는 12월 중순 크랭크인 하여, 200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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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송배승 팀장 2285-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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