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사랑’ 설문, 아내와 애인이 물에 빠진다면! 당신은?

서울--(뉴스와이어)--흥분! 논란! 공감! 환호! 지난 8월 15일, 대한민국 연애 스캔들을 선언하며 태풍 같은 출발을 알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지금사랑>)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대한민국 성인남녀 누구라도 선뜻 대답할 수 없는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아내(혹은 남편)와 애인이 물에 빠졌다면, 당신은 누굴 구하겠는가?” 지난 8월 24일부터 실시된 이번 설문은 당신이 ‘지금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묻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작하자마자 네티즌들의 마음에 불을 붙였다.

Q:아내(혹은 남편)와 애인이 물에 빠졌다. 당신이라면 누굴 구할 것인가?

1/ 아내(혹은 남편) 60.25%
2/ 애인 25.55% 3/ 아무도 구하지 않는다 14.20%

(8월 24일~8월 29일 / 총 15,646명 응답)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결혼이나 연애의 상대로 꿈꿔봤을 남녀이상형이 총 집합한 <지금사랑>의 영화 속 장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바로, 물에 빠진 여자들을 구하기 위해 두 남자가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 한 여자는 아내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애인이라면, 그리고 둘 중 한 사람밖에 건질 수 없다면, 두 남자는 누구를 구하게 될까?

이번 대답에서 주목할 점은 “나라면 애인을 구하겠다”와 “나라면 아무도 구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한 총 39.75%의 사람들이다. 이것은 단순히 <지금사랑> 속 상황이 허무맹랑한 설정이 아니라, 상대적이면서도 절대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상황임을 의미한다.

영화 속 선택을 두고 ‘다음’뿐만 아니라, <지금사랑>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한바탕 공방이 펼쳐졌다. ‘아내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관객들의 원성 가득한 글과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는 공감의 고백이 오고 간 것! 운명적인 크로스 연애에 빠진 네 남녀에게 감정이입 된 관객들은 아내(혹은 남편)와 애인 중 한 명을 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해 함께 고심한다. 그리고 영화를 함께 본 애인이나 남편(아내)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라면?” 혹은 “나라면 누구를 구했을까?” 라고. 이 같은 <지금사랑>에 대한 논란과 공감은 이번 설문의 불씨가 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 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8월 15일 개봉해 블록버스터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유일한 멜로영화로써 화끈, 달콤, 유쾌한 공감 100%를 선사하는 <지금사랑>! 네티즌들의 위험천만한 대답을 들어보는 이번 이벤트는 다음에서 9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hostvo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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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송배승 팀장 2285-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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