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농업연구소, ‘고랭지 여름딸기 산업활성화 방안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의 딸기는 대부분 겨울철과 봄철에 생산되었으나 해발이 높은 고랭지를 중심으로 고온장일조건 하에서 개화 및 생산되는 사계성 품종이 도입되어 4년 전부터 수출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케익용으로 일본에 수출되지만 생식용으로도 국내에 작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삼복더위에 딸기가 출하되고 있으며 비타민 C와 안토시안 함량이 높은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고랭지 농가에선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고랭지에서는 생소한 작목인데다 국내 육성품종이 없어 로열티가 부담이 되고, 고설식 양액재배 도입으로 인한 기술부족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딸기 로열티에 대응한 국산 신품종 육성과 독자적인 신기술을 조속히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름딸기가 고랭지 농업농촌에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h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이종남 033-330 - 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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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7일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