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광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석학 추앙순롄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경산--(뉴스와이어)--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는 19일(화)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광전자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추앙순롄(莊順連, Shun Lien Chuang) 미국 일리노이 대 교수를 초청해 제1회 세계석학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의 연구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추앙 교수는 ‘양자점 레이저(Quantum dot lasers)’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했으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광자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원생들도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Physics of Optoelectronic Devices'(광전자소자물리학)의 저자인 추앙 교수는 광전자공학, 양자전자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1976년 국립 대만 대를 졸업하고 1983년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추앙 교수는 AT&T 벨 연구소, 소니, 후지쓰, NASA, 도쿄 대, 캠브리지 대에서 객원 연구원 또는 객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가톨릭대 전자공학과는 최근 각종 국책사업을 잇따라 따내는 개가를 올리며 지역의 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2단계 BK21 사업(7년)’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및 공정기술 연구개발팀’이 선정됐으며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3년)’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팀’이 2003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국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 실험실도 확대 개관했으며 대학원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학회 논문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세계 수준의 연구동향을 살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

박승환(朴承煥)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젊은 인재들의 시각을 넓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u.ac.kr

연락처

대구가톨릭대 비서홍보팀 053)850-3044
전자공학과 학과장 박승환 053)85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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