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후원을 위한 2006 이웃종교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뉴스와이어)--종교인평화봉사단(이사장 백도웅, www.ncrpc.or.kr)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장애인 후원을 위한 2006 이웃종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되어 희망기둥 세우기 퍼포먼스, 걷기대회,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판소리 말아톤’ 최준 군이 기부한 출연료 등 각계각층의 성원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장애우 시설인 ‘무지개 재활원’과 ‘루디아의 집’에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백도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남녀노소와 장애ㆍ비장애를 떠나 한 자리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이 자리는 너무도 아름답고 뜻깊은 자리”라면서 “오늘 이 시간, 서로의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힘차게 걸으며 민족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화해와 대화 그리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종교인,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4km에 이르는 공원 내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행사장에서는 지구촌교회 이미용봉사단이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주고, (주)일공공일 안경콘택트에서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주는 등 장애인 후원을 위한 각계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걷기 코스 완보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판소리 공연, 행운권 추첨 등 ‘한마음 페스티벌’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 종교인,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종교인평화봉사단 관계자는 “시행 1회째인 이번 행사가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온국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 ‘판소리 말아톤’ 최준에 대하여
발달장애아(자폐아)
2002 '흥보가' 발표회 - 국립국악원
2005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중등부 우수상
2006 판소리 ‘춘향가’ 완창 - 삼청각
2006 발달장애아 음악치료기금마련 자선음악회에서 피아노 독주 - 금호아트홀
서울 돈암동 고명중 3학년

웹사이트: http://www.ncrp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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