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대, 탈북지원 활동가 최영훈 즉각 석방하라
최영훈구명국민연대가 발표할 성명서와 최영훈씨 부인 김봉순씨가 발표할 가족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탈북지원활동가 최영훈 즉각 석방하라!
탈북지원 활동가 최영훈씨는 지난 2003년 1월 탈북자 지원혐의로 중국공안에 체포,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열악한 환경과 인권유린의 대명사인 중국 교도소에 45개월째 수감중입니다. (가칭)'최영훈구명국민연대' 우리는 심각한 건강 악화로 인해 말할수 없는 고통과 가족과의 생이별을 강요당하고 있는 최영훈씨의 구명과 조기 석방을 위해 오늘 이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영훈씨 경우와는 달리 대부분의 탈북지원 활동가들이 수형기간의 절반이 지나 강제추방 형식으로 석방되는 전례에 비추어, 중국 정부의 이러한 처사는 너무나 가혹하고 비인도적인 것입니다. 또한 이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책무마저 포기한 한국정부의 무관심한 작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직무유기가 아닐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중국에 사업차 갔다가 북한 땅에서도 중국 땅에서도 자유와 인권을 빼았기고 있는 탈북자들, 같은 민족 같은 동포를 도운 죄 밖에 없는 그에게 5년형의 중형을 내린 중국 당국의 가혹한 인권유린 행위에 분노를 금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최영훈씨가 45개월째 열악한 중국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고 이제 심각한 건강 악화로 인해 생명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한 한국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최영훈씨의 즉각적인 석방과 무사 귀국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최선을 다한 외교적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중국 정부도 이제라도 단지 탈북 동포를 도운 죄 밖에 없는 최영훈씨를 조기 석방하여 가족과 고국의 품으로 돌려 보내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바입니다.
2006. 9. 20
우리의 구호
탈북동포 도운 것이 죄인가? 중국 정부는 의인 최영훈을 즉각 석방하라!
한국 정부는 탈북활동지원가 최영훈씨 즉각 석방을 중국 당국에 강력히 요청하라!
한국 정부는 최영훈씨 석방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최영훈구명국민연대, 자유청년연대, 북한인권국제연대, 나라사랑시민연대, 피랍탈북인권연대
가족 호소문
재중 한인 사업가였던 제 남편 최영훈씨는 탈북난민을 도왔다는 이유로 2003년 1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5년형의 언도를 받고 지금 중국 산동성 청도 웨이팡 감옥에서 3년 9개월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감옥은 인권보호 측면이나 의료시설 등 여건이 열악하여 제 남편은 고혈압, 당뇨, 천식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의 몸으로 심신이 매우 위급한 상태에 놓였습니다. 또한 수감되기 전에는 괴실염으로 12cm나 되는 장을 잘라내기도 하여 혈변을 보는 등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었습니다.
지난 4월 중국으로 찾아가 어머니와 함께 남편을 면회했는데 171cm의 키, 80㎏가 넘는 체구였지만 55㎏도 안돼 보일 정도로 야위어 있었고, 밖은 따뜻한 봄인데도 남편은 두꺼운 양말을 겹쳐 신고도 “춥다”고 했다. 입으로는 “괜찮다, 잘 지낸다”고 했지만 까만 얼굴에 입술은 파랬으며 천식 때문에 말할 때마다 숨소리가 거칠게 새어 나올 정도로 병색이 완연했습니다.
그동안 남편의 구명을 위해 여러 차례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도 해보고, 한국 정부와 국회에 남편의 석방을 위한 호소를 여러 번 해왔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남편 석방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관심조차 시원한 답변마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북한땅에서 자유와 인권을 빼았기고 중국땅으로 넘어와 유리걸식하며 오갈 데 없는 탈북 동포를 우연히 만나 그들을 차마 외면할수 없어 보호하고 도운 죄 밖에 없습니다. 중국 당국이 그렇게 중벌을 내려도 되는 것입니까? 자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해야할 한국 정부는 도대체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다시 한번 노무현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에 호소합니다. 인도적 측면에서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제 남편 최영훈에 대한 석방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서, 다가오는 10월 초 추석이 되면 이제라도 어린 두 딸과 노부모가 기다리는 가족, 그리고 고국의 품으로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06. 9. 20
최영훈의 처 김봉순 드림
애국주의연대 개요
애국주의연대는 정치 개혁과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23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blueff
연락처
자유청년연대 최용호대표 011-9858-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