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치매노인요양시설에 웰빙 꽃밭 조성

광주--(뉴스와이어)--" 바람아 치매어르신들에게 꽃향기를 불어다오."

광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9일 치매어르신 66명이 생활하는 광주 서구의 한 치매노인요양시설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2명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와 꽃밭조성 등 웰빙 산책로 만들기를 도왔다.

이번 사업 추진 동기는 가족과 떨어져 생의 말년을 외롭게 생활하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모씨(여,48세)는 “내 부모님의 일을 돕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며 “비록 짧지만 치매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치매노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며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 실천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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