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여자 청소년, 요양시설 할머니에게 ‘일일 손녀되기’ 행사

광주--(뉴스와이어)--"할머니 발마사지 해드릴께요!"

광주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중인 무의탁 여자 청소년 10여명이 할머니 요양시설인 『평강의 집』을 찾아 일일 손녀되기, 말벗하기, 발마사지 봉사 및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먹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무의탁 여성청소년 시설인 대광출장소에서 보호를 받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자신과 주변을 바르게 바라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정신을 갖게하기 위하여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비교적 찾는 사람이 적은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

어린시절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다 절도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대광출장소에 들어와 미용기술을 익히는 청소년은 친 할머니를 만난 것 같아 즐거웠다며 더욱 열심히 기술을 익혀 할머니들의 머리를 다듬어 드리겠다고 하였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깨우치고 사고를 정립하는 체험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에 남도문화체험, 교정 현장체험, 청학동 예절체험, 교과체험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관찰팀 주사보 조웅,062-37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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