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와이어)--비록 죄를 지었지만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준비를 해나가며 다른 수형자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수형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모범수형자들 중에는 지체부자유자, 고령자, 무연고자 등의 불우수형자도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수형자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영치금이 지원된다. 청송제2교도소(소장 김선태)는 소내 보안관리과로부터 모범수형자 중 불우수형자들을 추천받아 20일 교도관 회의를 통해 총 11명의 영치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영치금 지원은 비록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모범수에 대한 포상의 의미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큰 것으로, 교정협회에서 수익금으로 이들 11명에게 각 5만원씩 총 55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중 일부는 지원되는 영치금으로 이번 추석에 고향에 있는 부모나 평소 도움을 받아 온 지인들에게 선물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어 이들에게 뜻깊은 추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태 소장은 “우리 기관은 엄중격리대상자 수용 시설이지만 취업 수형자 중에는 모범수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모범수형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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