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리 홈 컴패니언’ 10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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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20:00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인디영화의 거장 로버트 알트만이 돌아왔다. 토미 리 존스, 케빈 클라인, 메릴 스트립, 린제이 로한, 우디 해럴슨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함이 묻어나는 배우들과 함께 신작 <프레리 홈 컴패니언>으로 우리 앞에 다시 찾아왔다. <플레이어> <숏 컷> <고스포드 파크> 등으로 잘 알려진 거장 로버트 알트만은 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배우들을 대동하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프레리 홈 컴패니언’의 진행자 게리슨 케일러와 손을 잡고 만들어낸 동명의 영화 <프레리 홈 컴패니언>은 방송사가 기업에 팔리게 되면서 쇼도 문을 닫게 된다는 설정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이 쇼에 그들의 삶을 바쳐왔던 출연자들과 스탭들이 마지막 방송 중에 맞이하게 되는 해프닝을 알트만 감독 특유의 유머를 담아 그려내고 있다.

출연 배우들의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기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버라이어티 라이브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프레리 홈 컴패니언>은 2006년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감 어린 음악,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열창과 호연이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편안하고도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웃음, 잔잔하게 가슴으로 스미는 감동까지 안겨줄 <프레리 홈 컴패니언>은 10월 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ynopsis

30년 전통의 버라이어티 라이브 라디오 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
미국 중부 미네소타의 도시 세인트 폴, 그곳 피츠제랄드 극장에서는 이미 50년 전, 미국 전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라디오 생방송 쇼를 30년 넘게 방송해오고 있다. 이 라디오 쇼의 이름은 “프레리 홈 컴패니언”. 출연자들과 스탭들도 이 쇼와 함께 그들의 한 세월을 보내왔다. 이들에겐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쇼였지만, 모든 것엔 끝이 있듯이 결국 극장은 텍사스의 기업에 팔리기로 결정되고 쇼도 막을 내려야 할 상황에 이른다.

무대의 막은 내리지만 쇼는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 생방송 쇼를 진행하는 날, 극장에는 평소의 출연자들과 스탭들 외에도 낯선 이들이 눈에 띈다. 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텍사스 기업에서 파견된 남자와, 이 쇼를 애청하다 차 사고로 죽어 천사가 된 여자가 나타나 생방송 중 무대 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쇼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노래하려는 출연자들과 함께 쇼를 이끌어 가는 스탭들의 분주함 속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은 꼬리를 물어가고…. 과연 이들은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movie information

제목_ 프레리 홈 컴패니언
원제_ A prarie Home Companion
감독_ 로버트 알트만
주연_ 토미 리 존스, 케빈 클라인, 메릴 스트립, 린제이 로한, 우디 해럴슨, 버지니아 매드슨
제작국_ 미국
제작연도_ 2006년
러닝타임_ 105분
장르_ 코미디, 드라마
관람등급_ 15세 관람가 예정
수입/배급/홍보_ 스폰지
개봉일_ 2006년 10월 19일

연락처

스폰지 김유진(02-640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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