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어음 A1으로 상향 조정
금번 대우조선해양(이하 ‘동사’)의 신용등급 상향은 대규모 수주와 수주믹스 개선에 따른 사업안정성 향상, 채산성이 높은 수주선박의 매출인식으로 인한 영업수익성 개선 전망, 풍부한 현금유동성 확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동사의 2006년 8월말 현재 신규 수주액은 97.6억불로 2005년 전체 수주액의 1.4배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 주력 선종인 LNG선 (31.9억불)과 사상 최대규모(12.7억불)의 고정식 원유생산 설비를 비롯하여 반잠수식 시추선과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42.3억불)가 수주를 견인하였다.
동사는 LNG선과 시추 설비에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고유가 기조와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관련 선박과 해양 플랜트 발주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등 향후 수주 전망도 양호하다. 수주 잔액은 234억불로 향후 4년 이상의 조업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 수주확대로 수주구성도 LNG선 35%, 해양플랜트 27%, 탱커 15%, 컨테이너선 12%로 개선되어 사업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주호조에도 불구하고 강재가격 급등과 더불어 2002~2003년 수주된 저선가 선박의 매출인식이 본격화되어 2005년 이후 영업적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2007년 부터는 선가상승 시기인 2004년 이후 수주 선박의 기성이 본격화되고, 채산성이 양호한 해양플랜트의 수익 규모도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2006년 6월말 기준 5,198억원에 달하는 순유동성(현금성자산-총차입금)을 확보하고 있고 만기집중의 문제도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유동성 버퍼는 충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수주와 연계된 대규모 선수금으로 인해 차입금과 선수금의 합산액이 총자산의55.7%에 달하고 있지만 우호적인 발주 환경과 동사의 우수한 수주경쟁력,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등을 감안할 때 재무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353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