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장애인 기능향상과 취업기회 확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치루고 9월 22일 오전 11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노동부·대구광역시 공동 주최로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등 대구지역 5곳에서 펼쳐졌다.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은 올해 처음있는 일로 내년도 차기대회 개최지는 부산광역시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기계, 전자정보, 공예, 디자인 4개분야의 19개 정규직종과 건축제도CAD, 패션디자인, 보조기기제작 등 10개 시범직종에서 32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동시에 도자기, 서예 등 레저 및 생활기술 10개직종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는데, 특히 손 대신 발로 정교하게 종이를 접고,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007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할 17개직종의 선수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했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특수학교 학생 24명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과 게임체험 열기가 뜨거웠던『e-스포츠 경연대회』를 비롯해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장애인 스포츠,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등 흥미있고 다양한 시민체험관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회를 위한 대회, 행사를 위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고용과 연결될 수 있는 대회, 국민과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대회가 되고자 노력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특별한 잠재능력을 가진 소중한 장애인력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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