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 MS의 NAP 공식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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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2 10:51

서울--(뉴스와이어)--대표적인 패치관리(PMS) 전문업체인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인 NAP(네트워크접근보호, Network Access Protection)의 공식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NAP는 MS가 내년도에 정식 출시하는 윈도 “비스타”와 “롱혼”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보안플랫폼이다. NAP 파트너 프로그램에는 현재 맥아피, 시만텍 등 8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국내 기업은 소프트런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엔시스 등 3개 업체만이 포함되어 있다.

NAP 공식 파트너는 MS의 NAP와 연동할 수 있도록 MS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NAP를 구축하면 사용자가 기업의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때 일정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때만 접근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보안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런과 MS는 비스타와 롱혼에 적용될 NAP와 소프트런의 PMS제품인 인사이터의 연동을 위한 공동 개발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소프트런은 이를 통해 최신 보안패치 설치 등 사용자 PC를 최적의 환경으로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런은 이번 NAP 연동을 계기로 현재 세계적인 추세로 다가오고 있는 NAC(네트워크접근제어) 등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상당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런의 황태현 사장은 “파트너로 선정된 업체 중 글로벌 PMS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PMS 기업으로서는 소프트런이 유일하다”며 “MS의 윈도 신제품에 소프트런의 인사이터가 연동됨으로써 국내 PMS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최근 진출한 일본 PMS 시장에서도 상당한 매출 증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웹사이트: http://www.softr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