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동창회 모교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 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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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16:09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동창회(이원구)는 모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는 ‘동문 한마당행사를 9월 24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문한마당은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부 체육행사는 축구, 배구 경기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의 태권무 시범, 동문가족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 등으로 꾸며졌으며 3부 축하공연은 박계 교수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이용·박주희의 흥겨운 공연과 동문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설립기념탑 헌화 및 참배, 소나무 숲 착공식, 아름다운 나눔장터 기념식이 열렸다.

9월 24일 오후 1시 10분 조선대학교 정문 앞 폐선부지에서 열린 소나무숲 착공식에서는 이원구 총동창회장이 송인성 푸른길 운동본부 상임본부장에게 헌수기금을 전달했으며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가져온 흙과 물을 합수·합토하여 기념식수를 했다. 조선대학교 정문 앞 폐선부지에 약 200m에 걸쳐 조성되는 소나무 숲은 동문들에게 헌수받은 60여그루 소나무를 심어 애교심을 고취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민이 함께 하는 학교주변 도심공원화 사업으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1시 35분 1.8극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운동본부(본부장 윤장현)와 함께 1,8극장 행사장에서 총동창회 회원들과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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