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유 권 박사팀, 복제동물의 낮은 출산율 원인 규명

2006-09-25 10:35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발생분화연구단 유 권 박사팀이 과학기술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바이오신약장기사업’의 지원을 받아 복제동물의 출산율이 낮은 원인을 밝혀내는데 성공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리모에 이식한 임신 26일째의 복제돼지 태반이 정상돼지 태반보다 1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것을 발견하였으며, 단백질체 기술을 통해 복제돼지와 정상돼지 의 태반을 분석한 결과, 복제돼지의 경우에는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세포사멸이 유도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유 권 박사는 “돼지의 경우 복제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한 경우 수정란 1000개 중에 2~3마리 만이 출산된다”고 밝히고, “금번에 출산율이 낮은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복제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장기 이용과 유용단백질 생산 증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결과는 단백질체 연구분야의 최고의 권위지 ‘분자세포프로테오믹스(Molecular & Cellular Proteomics)' 최근호(’06.9)에 게재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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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발생분화연구단 유 권 박사 042-860-4642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홍보협력실 안신헌 042-86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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