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프로젝트’ 전국방방곡곡 성룡이 떴다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거리 이벤트!!
올 추석 시즌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거 포진, 치열한 스크린 경쟁을 하는 한편,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장외 홍보전 역시 어느 해보다 뜨겁다.
그 중에서도 올 추석 유일한 액션 코미디로 주목 받는 성룡 주연의 가 서울 도심은 물론,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 거리 이벤트가 화제다. 각 지역별 사투리를 활용해 제작된 현수막을 들고, 직접 영화 알리기에 나선 는 영화의 제목을 크게 새긴 티셔츠를 입은 홍보 도우미를 동원, 영화 개봉일을 크게 외치며 도심을 활보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등을 담은 이동 동영상 차량을 운행, 극장 밖에서도 예고편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사투리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친근감과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고 있는 거리 현수막의 경우, 지나가던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세세히 들여다보며, 하단의 광고 문구인 “꼭 봐야한당께잉~” “꼭 봐야겠지예” “꼭 봐야지유~” 등을 새삼 되 읽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일부 행인은 “꼭 봐야제 잉~”이 더 생생한 표현이 아닌가 하고 제안하는 이도 있었다.
추석 영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스크린 확보전에 버금가는 치열한 홍보전으로 전국 극장가는 벌써 추석 연휴 분위기!!
9월 28일, 같은 날 동시에 개봉되는 <라디오 스타> <잘 살아보세> <구미호 가족> 등이 각종 오락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의 무대 인사로 배우들을 통해 직접 홍보하며 영화를 알리고 있는데 반해, 배우를 통한 홍보 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한 외화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는 영화를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사전 시사회를 통한 입소문 전략과 거리 이벤트, 거리 예고편 상영 등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성룡이 9월 28일 홍콩과의 동시 개봉 일정으로 한국 방문의 스케쥴을 내기 어려운 성룡이 아쉬워하는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한 특별 무료 상영 이벤트를 제안, 지난 9월 21일 천안의 야우리 극장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성룡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아예 ‘서울 명예 시민’이 된 것으로 공인까지 받았을 정도로 각별하다. 이미 알려진대로 한국의 고아원에 자전거를 수 천대씩 기증하거나, 한국 올림픽 대표 태권도 선수에게 몰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한국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거리 이벤트로 관객에게 성큼 다가간 는 ‘성룡 만이 가능한 맨몸의 리얼 액션과 재치 넘치는 따뜻한 코미디’를 적재적소에서 구사해 통쾌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건질 수 있는 ‘최고의 오락영화’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일반 시사회의 호평과 함께 최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억만장자의 아기를 훔쳤다 오히려 힘겹게 돌려준다는 아이러니하고 기발한 스토리와 성룡만의 유일무이한 ‘슬랩스틱 코미디’는, 지나친 욕설과 가학적 코드가 난무하는 최근의 코미디 경향에서, 오히려 신선함을 전해준다. 게다가 코미디와 유쾌한 액션의 황금 조합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골고루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이기에 더 반가운 성룡! ‘추석엔 성룡’이라는 그의 신화가 2006년 극장가에 다시 한번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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