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와 함께한 2006 희망경기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폐막
“배우는 삶, 변화 앞에 당당한 시민”이란 주제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천시·부천교육청·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일대를 3일 동안 평생학습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 22일 오후 7시에 부천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홍건표 부천시장의 환영사,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의 대회사, 김주일 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장의 개막선언 등과 발달장애우 “나눔꽃 앙상불”의 오프닝 공연 및 “SG 워너비”, 어린이 팝콘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YMCA 좋은아버지 모임의 합창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2일째인 23일에는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손에 손을 잡고 행사장을 방문하여 115기관, 13교가 다양하게 준비한 22개 프로그램의 전시·체험·동아리 경연대회·동아리 공연에서 함께 배우고 체험하여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학습을 체험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원미구 주민은 “ 2자녀(10세, 8세)와 함께 축제장을 찾아 과학놀이, 꽃누르미, 페이스페인팅 등 부스들의 체험활동을 참여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너무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평생학습 도시 부천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방문객이 줄을 이은 가운데 각 체험부스마다 10미터 이상 줄을 서 체험학습에 동참하고자 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3일동안 각 체험부스에 참여한 인원만 약 13만 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폐막식에서는 약 5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청소년 동아리 가요부문, 댄스부문, 성인학습동아리 일반분야, 문화분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분야, 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분야, 문해백일장 등 7개 분야 수상팀의 시상이 이루어 졌다.
이어 2부 폐막 공연에서는 축제 경연대회에서 각 분야별로 대상을 수상한 광명시 철산 4동 “우리농악팀”, 고강복지회관 “계수나무 인형극 동아리”, 하성고등학교 락 밴드 동아리 “더 앤드”, 안산정보산업고등학교 댄스동아리 “B-Boy's, 고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하토르“의 앵콜 공연을 갖게 하여 수상자가 아낌없이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수 ”노을“의 축하 공연을 끝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폐막되었다.
한편 축제기간에는 경기도내 25개 교육청과 5개 평생학습도시, 55개 평생교육센터 및 평생학습관, 13개 학교, 부천시관내 30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약 1,200명의 행사 진행요원과 부천시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약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아, 보는 즐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통해 “배우는 삶, 변화앞에 당당한 시민!이라는 주제에 걸 맞는 학습행사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자치행정과 담당자 김동익 032-320-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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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