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모어, ‘도하2006’타고 세계일주 대기록에 도전
지난해 오릭스 퀘스트 (Oryx Quest) 세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67세의 백전노장 불리모어는 이달 말 도하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아메드 압둘라 알 쿨라피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기업지원분과 국장은 “불리모어의 도전은 도하 2006 아시안게임과 주최도시 도하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하 2006’의 도전은 이번 15회 아시안게임의 정신인 성취, 신뢰, 페어플레이 정신과 일치한다. 불리모어는 도하 2006 아시안게임이 시작할 무렵 ‘도하 2006’과 함께 아시안게임 참가자로서 도하로 돌아올 예정이다. 우리는 그가 최고의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불리모어는 항해를 시작하기 위해 ‘도하 2006’을 이끌고 호주 남동쪽에 위치한 태즈마니아 (Tasmania) 섬의 호바트 (Hobart)로 이동한다.
불리모어는 “단독 세계일주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항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요트다. ‘도하 2006’이 새 요트는 아니지만 수년에 걸쳐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3대의 고성능 컴퓨터와 위성통신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컨디션과 정신력을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적의 항해 코스를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독 세계일주 최단기록은 지난 2005년 2월, 28세의 영국인 앨랜 맥아더 (Ellen MacAthur)가 세운 71일 14시간 18분 35초이다.
웹사이트: http://www.doha-20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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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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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5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