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의 과제수행자들이 2005년에 산출한 우수 연구성과사례 624건 가운데 50개 사례를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로 선정하여 9월 26일 오전 11시 과학재단 잔디광장에서 성과 인증식을 가졌다.
광주·전남·전북 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정된 유호진 교수의 연구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세포분열 능력이 떨어지면 DNA수복 시스템의 기능도 함께 망가져 돌연변이를 증가시키고 결국 암 발병을 촉진하게 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세계적인 과학·학술 전문지 ‘Nature cell biology’ 2005년 1월호에 ‘이달의 주요 논문’으로 수록됐다.
유교수는 박사 학위 과정 이후 지금까지 DNA손상 반응 및 수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돌연변이의 새로운 경로인 전사 돌연변이의 존재를 최초로 규명했으며(Science, 1999) 과학기술부의 2006 특정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10년 동안 DNA수복 활성 저하와 관련된 질환 발병 및 이를 극복할 수 있는 DNA수복 활성 조절물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17편(인용지수 합 117)의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성과 인증식을 통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창출한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3개 부문(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삶의 질 향상, 산업경쟁력 강화)의 대표적 우수연구성과를 발표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적 우수연구성과는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 21개 △삶의 질 향상 부문 8개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 21개 등 총 50개 연구 성과로서, 과학재단은 이들 성과에 대한 사례집 발간 및 사이버전시관 개설 등을 통해 과학기술적 성과가 어떤 형태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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