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는 국내 헌혈자에 대한 조사연구사업 수행중에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Human T Lymphotrophic Virus, 이하 HTLV)” 양성 의심 헌혈자 1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HTLV는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보균자중 1%미만에서 신경학적 질환이 유발되거나 극히 드물게 림프종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짐. 수혈감염으로 전파가 가능하나, 이로 인한 림프종 발병은 보고된 바 없음.

대한적십자사는 헌혈혈액 선별검사로 HTLV 항체검사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헌혈자에서의 HTLV항체 양성율에 관한 연구조사사업을 수행중이며(‘06.3~11),

국내 헌혈자 15,000명을 대상으로 HTLV 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헌혈자 1명이 HTLV 항체검사(웨스턴블롯 및 라인검사법) 및 핵산증폭검사가 양성으로 밝혀졌다.

HTLV는 수혈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항체양성률이 높은 일본 등에서는 모든 헌혈혈액에 대해 HTLV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HTLV 유행지역 : 일본 남서부(유병률 약 15%), 카리브해 지역(1~8%)

우리나라에서는 HTLV 감염 사례 보고가 드물어 헌혈혈액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혈액안전성 강화 차원에서 선별검사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 항체양성률 조사 : 0.13%(1990년, 입자응집법), 0.02%(2005년, CLIA법)

보건복지부는 HTLV양성 의심 헌혈자 발견에 따른 조치로 동 헌혈자의 보관혈액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확진검사 의뢰토록 조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확진될 경우 수혈자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헌혈자(정모씨 남자, 22세)는 총8회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헌혈유보군에 등록하여 헌혈금지 조치함. (8회중 ‘06년 2회 헌혈혈액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 양성으로 밝혀짐)

복지부는 ’06.11월에 조사연구가 종결되면, 우리나라 헌혈자 HTLV 항체양성율 현황, 선별검사 도입시 비용-효과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및 혈액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헌혈혈액에 대한 HTLV 항체 선별검사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운영중인 혈액오류감시·통제시스템을 통해 혈액 안전성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혈액안전관리개선 종합대책> 계획수정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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