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노동부 산하기관 혁신대회 최우수상 수상
산업안전공단은 노동부가 전국 지방지청 혁신담당자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SKT연구원에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50인미만 중소기업의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클린사업의 ‘Clean-Up 고객지원 시스템‘ 의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Clean-Up 고객지원 시스템‘은 전체 산업재해의 70%를 차지하는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작업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는 클린사업에 대한 고객불만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선한 내용이다.
고객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Clean-Up 고객지원 시스템‘은 클린사업의 고객불만 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순위 예측시스템 ▲지원금액 산정시스템 ▲시설업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공단이 구축한 ‘Clean-Up 고객지원 시스템‘은 ▲ 지원 신청후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와 사업진행 현황을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원순위 예측시스템’ ▲ 공사원가 계산 프로그램의 구축과 지원품목의 금액을 표준화하여 가격차이와 거품을 제거한 ‘지원금액 산정시스템’ ▲ 시설업체를 DB화 하여 인터넷으로 안내함으로써 고객이 시설업체를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 ‘시설업체 안내시스템’ 등이다.
산업안전공단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고객지원시스템의 구축결과 고객불만이 전년대비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81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통해 800여개 사업장의 추가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20.3%의 시설개선기간의 단축효과와 시스템의 IT화를 통해 업무개선으로 연 인원 28명분의 업무량이 감소하였으며, 사업성공율도 22.3%P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가 정부혁신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사례의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노동부 산하 9개 기관이 참여하여 1차 예선과 본선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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