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2006년 9월 흡연율 조사결과, 성인 남성흡연율이 45.9%로 나타나 50%대의 장벽을 무너뜨린 지 6개월 만에 성인 남성 흡연율이 다시 3.3%p나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흡연율은 1980년 79.3%로 최고 정점에 이르다가 매년 미미한 수준(매년 평균 0.9%p 정도)으로 감소하였다.

그 후 2004년 말 담배가격 인상 및 다양한 비가격 정책의 영향으로 2004년 57.8%이었던 성인 남성 흡연율이 2005년 50.3%, 2006년 45.9%로 대폭 하락하여, 가격 인상 후 2년 만에 11.9%p나 감소하였다.

※ 성인 남성흡연율 변화 추이 : 79.3%(’80)→71.2%(’85)→75.3%(’90)→66.7%(’95)→67.6%(’00)→56.7%(’03)→49.2%(’06.3)
※ 비가격정책 : 대상자별로 세분화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금연홍보·교육, 금연구역 확대,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상담 및 치료서비스, 금연상담전화 등

특히, 담배가격 인상 이후 저소득층과 20대의 흡연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 20대 성인 남성 흡연율 16.7%p 감소(66.2%→49.5%), 99만원 이하 저소득층 흡연육 19.7%p 감소(60.7%→41.0%)

보건복지부는 연간 4만 이상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10조원 이상이라고 지적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하여 2010년까지 성인 남성흡연율을 30%까지 낮출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 제시하고 있는 담배가격 인상, 군 면세담배 폐지와 같은 가격정책과 금연구역 확대, 담배경고문구 강화, 담배 광고·판촉·후원 행위 규제 강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 등의 비가격정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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