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KB국민은행, TV뱅킹 서비스 개시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과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 www.kbstar.com)은 KDMC(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 디지털방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KB 국민은행 TV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TV뱅킹 서비스는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컨 하나로 계좌조회/자금이체/공인인증서 관리 등 주요 은행 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TV뱅킹 이용 고객들은 TV 매체가 지니고 있는 친숙성과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TV만의 장점을 살려 인터넷뱅킹 등 기존의 전자금융 서비스보다도 간편하고, 신속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이용하는 기존 TV뱅킹 모델에 LG데이콤이 개발한 전자지갑 방식의 내정보함을 추가로 적용해 한단계 높은 거래안정성을 확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안심하고 계좌조회/자금이체/공인인증서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은행과 방송사간 방송 시스템 구축/운영과 데이터방송 사업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KB국민은행은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운영과 TV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TV뱅킹 서비스는 KDMC의 디지털방송 시범서비스 지역이 포함된 서울·수도권·영호남 등 전국 9개 도시의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들에게 22개 지역 SO를 통해 우선 제공하고 향후 BSI, CJ케이블넷 가입자들에게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이면서 KDMC 디지털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TV는 물론 일반TV를 가진 고객도 거주지역의 방송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신청하면 간단한 셋탑박스 설치 후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TV뱅킹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들에게 올 연말까지 타행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TV뱅킹 사업자인 LG데이콤과 KB국민은행은 향후 T커머스용 결제 서비스와 공과금수납, TV형 금융정보 제공 서비스 등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다.
데이콤 e-Biz사업부 김진석 상무는 “국내 최대 은행인 KB 국민은행이 TV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유비쿼터스 기반의 차세대 홈 네트워킹형 전자금융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는 TV뱅킹 서비스의 활성화가 더욱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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