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닷컴, 마르코폴로 사용후기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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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13:4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PDF 파일뷰어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여왔던 한국어도비가 최근 지적재산권을 강화,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체하는 국산 PDF 소프트웨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공개자료실 서비스를 운영하는 보물닷컴(www.bomul.com)은 무료 PDF 파일 뷰어 프로그램 ‘마르코폴로’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PDF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만든 마르코폴로는 빠른 실행 속도와 쉬운 사용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도비사의 ‘어도비리더’ 이외에 PDF 파일 뷰어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PDF 파일 뷰어는 마르코폴로가 처음.

보물닷컴은 마르코폴로가 공개자료실 보물섬에 선을 보인지 불과 2주만에 조회수 5,000회를 돌파하며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실행 속도가 빠르다는 사용자들의 체험기가 올라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물닷컴은 이파피루스와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마르코폴로의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마르코폴로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르코폴로는 11월에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마르코폴로 사용 후기 이벤트(http://www.bomul.com/marcoevent.html)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보물닷컴 서정호 대표는 “어도비리더가 PDF 파일 뷰어 프로그램 부분에서 이미 절대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마르코폴로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파피루스의 김정희 대표는 “아직은 어도비리더가 대세이긴 하지만 곧 마르코폴로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르코폴로를 한국 사용자 입맛에 맞는 대표 PDF 파일 뷰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르코폴로를 만든 이파피루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지털 이미징업체인 미국 아그파(AGFA)와 미국 메릴랜드주 농무부에 PDF 엔진과 PDF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개발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