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노인의 날’ 행사도우미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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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09:50

강릉--(뉴스와이어)--강릉보호관찰지소(지소장 朴俊緖)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2006. 9. 27.부터 9. 28.까지 이틀에 걸쳐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노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봉사활동을 펼쳤다.

속초시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주관하는 금번 “노인의 날” 행사 준비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 행사에 참가하여 땀을 흘리도록 하여 대상자에게 범죄피해에 대한 속죄의 기회제공 및 참 봉사의 의미를 느끼도록 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측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자는데 있었다.

행사 도우미로 참가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허모씨(43세, 폭력행위등)는 “내 고장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일하였고, 앞으로는 절대로 죄를 짓지 않고 올바르게 살겠다”고 말하였다.

朴俊緖 지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아 대상자에게 경로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사회봉사명령집행으로 앞으로도 보호관찰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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