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 물 사랑 교육프로그램’ 추진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환경정책실장 문정호)와 환경보전협회(사무총장 조현구),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전무이사 백정기)는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맑은 물 보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물 사랑 교육프로그램」을 금년 10월부터 '09년 9월까지 3년 동안 추진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환경보전협회는 초등학교·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어린이 물 사랑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어린이 물 사랑 교재를 개발한다. 롯데칠성음료(주)는 교육에 필요한 총 6억원(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을 한다.

어린이 물 사랑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할 15개 초등학교와 14개 민간단체는 금년도 10월 2일부터 10월 31까지 환경부, 환경 보전협회, 롯데칠성음료(주)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공모에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각 2백만원, 민간단체에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원이 지원되어 연간 1만여명을 교육하게 된다.

어린이 물 사랑 교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내외에서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물에 관한 지식영역과 탐구·체험·놀이 등 활동영역으로 나누어 개발되며, 개발비용으로 7천만원을 투입한다.

환경보전협회는 어린이 환경교육 홍보관에서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연간 3천5백명의 유아와 어린이에게 물 사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환경부는 2000년부터 각급 학교와 민간단체에 연간 12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청소년에게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주)에서 지원하는 6억원은 환경체험교육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였던 학교와 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롯데칠성음료(주)는 이번 어린이 물 사랑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민과 관의 환경교육 파트너쉽 구축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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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환경정책실 민간환경협력과 안종운 서기관 02-2110-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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