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써클’ 이태성, 일본열도 사로잡다
고교시절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촉망 받는 투수였던 이태성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올랐다. <폭력써클>에서 ‘재구’역을 맡아 터프한 남자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태성이 지난 9월 24일 일본 롯데 마린스 홈 구장에서 열린 롯데 마린스와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앞서 시구를 한 것.
3만 5천명이 정원인 경기장엔 이날 입석으로 구경하는 관중까지 더해져서 3만 8천여명의 관중들이 이태성의 시구를 지켜보았다. 이 날 이태성의 시구는, 고 이수현씨의 생애를 다룬 한일 합작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를 통해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추진되었다. 또한, 이태성이 터프한 남자로 색다르게 변신하는 <폭력써클>에도 일본 언론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태성은 이 날 시구에서 야구선수 출신답게 정확한 투구 솜씨를 뽐내 큰 박수를 받은 후, 롯데 마린스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롯데 마린스는 이태성의 시구가 행운을 가져와 8:4로 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태성은 <폭력써클> 촬영 시에도 야구선수 출신답게 강인한 체력과 순발력을 선보이며, 모든 액션씬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다방면으로 훌륭한 실력을 뽐내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이태성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폭력써클>은 10월 19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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