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1차 한-브라질 문화발전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자 브라질 외무성과 대사관이 주최한 '브라질영화제'의 개막식이 9월 28일 서울유일의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 위원장, 주한 페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리랑카, 멕시코 대사 및 각종 영화제 관계자 등 200여명의 게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브라질 영화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짧지만 강렬한 브라질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60년대의 시네마노보에서 형식적, 주제적 다양성을 화두로 삼고 있는 현재의 영화까지 종종 롤러코스터에 비유되는 108년 브라질 영화역사를 핵심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총 6편의 영화가 관객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카니발리즘과 초현실주의가 결합된 정치적인 동시에 시적인 시네마노보의 문제작 <마꾸나이마>는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며,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형인 미카 카우리스마키의 브라질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브라질의 소리>와 현재의 보사노바와 아프로 삼바음악의 창시자인 비니시우스 데 모라에스의 삶을 그린 <비니시우스>는 Girl Form Ipanema 를 좋아하는 음악팬, 영화팬 이라면 놓칠수 없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아스피린, 그리고 독수리>는 현재 브라질 영화의 좌표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이며, 얼마 전 종영된 <돌아온 순애씨>와 비슷한 설정의 영화 <내가 당신이라면>은 작년 브라질영화계의 최대 흥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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