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전에 한 번 더 생각'...수원 보호관찰 청소년 폭력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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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14:25

수원--(뉴스와이어)--수원보호관찰소(소장 : 임종호)는 2006. 9. 28.(목)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임종호)는 2006.09.28. 최근 우리 사회에 청소년 폭력과 학교폭력이 만연하고, 그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폭력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대성 전 김천소년교도소장을 초청하여 폭력예방 특별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명사의 특별 강연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갖도록 격려함으로써 소년시절 비행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강연에서 강대성 전 소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는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무작정 친구를 따라 폭력을 행사하고도 자신의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면 청소년 폭력이 감소하고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보호관찰의 실시로 청소년 폭력예방활동이 적극 수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에 대한 처우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전문적인 폭력성 감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를 통해 비행 청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수원보호관찰소 개요
수원보호관찰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지도·감독 및 원호, 사회봉사 ·수강명령 집행, 판결전조사 및 환경조사, 기타 범죄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uwon.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