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치매어르신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호응

광주--(뉴스와이어)--농촌마을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교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사업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곡성군 겸면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 총 27회에 걸쳐 260여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화단정리, 산책로 정비, 텃밭 가꾸기 등 노인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교를 활용하여 노인요양시설로 만드는 농촌의 한 시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역사랑이동봉사단 소속 사회봉사대상자가 긴급투입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모군(17세)은 “삽질을 하다보면 이마에 구슬땀이 흐르지만 아름다운 화단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사회봉사자들이 가꾼 야생화 꽃밭, 산책로 등이 치매어르신들이 여생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 계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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