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6 현재 도시가스 중단 가구 무려 135천가구, 전년대비 49% 증가
산업자원부가 한나라당 김기현의원(울산 남구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6월 현재 도시가스 요금체납으로 인한 공급중단 가구는 전체가구 중 약 1.2%에 해당하는 약 135천가구이며 체납 금액은 총 공급액의 3.2%인 1,5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6월 기준 9만1,202가구에 비해 무려 49%, 체납금액으로는 21% 증가한 수치로 서민살림이 갈수록 쪼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기현의원은 “2004.7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서민·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도시가스 공급중단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경기침체 등으로 장기체납하여 가스공급마저 중단되는 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생활고에 쪼들리는 서민의 살림살이를 안정시키고 다가오는 서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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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2일 1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