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저소득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추석절 나눔행사 가져
시어머니와 10세 미만의 자녀 6명을 부양하는 하모씨에게는 양곡 100키로를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국가 생계보조금으로 자녀 2명을 부양하는 정모씨에게는 제수 비용을, 무의탁 청소년 생활관에서 추석을 맞는 여자청소년들에게 학용품 구입비 30만원을 전달하였다.
범죄예방위원 등 민간자원봉사자와 한국갱생보호공단 광주지부 등의 협력을 받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 저소득 보호관찰학생 63명에게 교통보조금 858만원을, 학생대상자 11명에게 장학금 550만원을, 노인 요양시설에 기저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2년여동안 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6월 사망한 시아버지 치료비 문제로 가산을 처분하여 자녀 6명과 쓸쓸한 추석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하모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자신에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었다며 고마워 하였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것 또한 보호관찰 업무중 일부라며 이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원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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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관찰팀 서기보 공국배,062-372-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