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은 기존의 행사 분위기와는 다르게 다과회를 겸한 연회장 형태로 꾸며졌으며, 실내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시종일관 축제의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대구은행인 상과 지역사회봉사상, 특별상 수상자들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영되어 수상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케? 절단에 이어 대외수상자를 대표하여 김규택 전 수성구청장과 최종하 노조위원장, 대구은행인상을 수상한 류상우 지점장의 대구은행 발전에 위한 건배 제의도 있었다.
또한 테너 최덕술 씨와 소프라노 린다박 씨가 초청되어 “희망의 나라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축배의 노래”를 축가로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1967년 10월 7일,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은 지역 자금의 집대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명을 띠고 지난 39년 동안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오면서, 지역경제사와 국내 금융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1967~71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1道 1行의 원칙에 따라 설립된 지방은행은 한때 10개에 달했지만, 금융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4개 은행이 퇴출되고 현재 6개 은행이 남아 있지만, 광주·경남은행이 우리금융 지주회사에 편입되어 있고, 제주은행도 신한금융 지주회사에 편입되어 이제는 대구·부산·전북은행 등 3개 은행만이 독자생존을 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은행은 역사상 유례없는 혹독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숱한 기업과 금융 기관들이 퇴출되는 냉엄한 금융환경 하에서도 공적자금 한 푼 받지 않고 줄곧 우량은행의 자리를 지켜 왔다.
이날 창립기념식 인사말에서 이화언 은행장은 “오늘의 대구은행이 있기 까지는 주주, 고객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박수에만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보답을 해 드리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목표 이익 2,500억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BIS자기자본비율 11%대 유지, 고정이하여신 비율 1% 이하, ROA 1% 이상, ROE 20%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선진 우량 은행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지역 시장점유율이 41%(2006. 3월말)를 차지하면서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지만, 대구은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역내 금융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살아남기 위해 건전한 위기의식도 함께 불어 넣고 있다.
이화언 은행장은 “변화무쌍한 경영환경 하에서는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 있다”며, “규모 면에서 열세에 있는 지역은행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변화와 가치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구은행은 최근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국제기구인 Global Compact와 UNEP/FI에 가입하고, 올해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을 본격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융합화 시대에 고객 만족도와 은행의 수익성을 함께 높이기 위해 시너지 영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차판매를 강화하고, 기업영업과 개인영업 부문간, 본부 부서와 지점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연계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업력 활성화 프로그램인 SSP(Sales Stimulation Program)를 통한 고객 감동서비스를 중점 추진해 나감으로써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세심한 부분까지 높여 보다 발전된 새로운 은행을 지향하고 있다.
창립 당시 자본금 1억5천만원, 수신 3억원, 임직원 43명으로 출발했던 대구은행은 그 동안 25번의 유무상증자를 통해 이제 납입자본금 6,606억원에 총자산 21조5,127억원, 총수신 16조5,218억원, 총여신 12조7,146억원(6월말 기준), 임직원 2,799명, 177개의 개인형영업점과 21개의 기업형영업점 등 198개 점포망을 갖춘 대형 지방은행으로 성장했다.
현재 대구은행의 고객은 약 324만명. 대구·경북지역 인구 526만명 가운데 62% 이상이 대구은행 고객이다. 이에 대구은행의 수신부문 시장점유율은 대구에서 41%, 경북을 포함하면 30.2%에 달할 정도로 어느 은행보다도 로열티가 높고 탄탄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는 등 대구은행만의 강점이 되고 있다.
올 해는 지금까지의 알찬 경영성과와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금융시장에서 어느 은행도 넘볼 수 없을 만큼 탄탄한 경쟁력과 영업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풍부한 지역정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은행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함은 물론 산업활동이 활발한 역동적인 도시인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 영업을 활성화하면서 이들 지역에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마켓쉐어를 높이는 전략을 여러 가지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비이자 수익부문을 강화하는 등 수익다각화를 하는 한편, E-Banking 부분을 강화해 고객편의를 도모하면서 수익도 높여 가고 있다.
PB 업무 등 소매부문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지역발전에의 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제반 경영지표가 국제적인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밀착 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추진>
대구은행은 지난 8월 2일자로 UN 산하의 지속가능경영 기구인 Global Compact에 가입한데 이어 9월 27일에는 UN환경계획 금융부문(UNEP-FI)에 가입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선진국에 비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우리나라에서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 대구은행이 지속가능경영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무엇보다 CEO인 이화언 행장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화언 행장은 새로운 “Global Standard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량기업이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 대구은행의 비전인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의 실현은, 재무적 성과가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환경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과 같은 지속가능경영을 국제기준에 맞게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속가능경영은 은행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지렛대가 될 수도 있다. 친환경 소비와 사회책임투자(SRI) 확대 등의 추세를 볼 때, 지속가능경영을 잘 하는 기업에게 돈이 몰리고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는 현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은 창립 39주년을 맞은 올해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과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모범적인 윤리경영 기업>
그 동안 대구은행은 윤리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고 있는데, 부정과 부실이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사랑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도록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고객과 주주에 대한 행동요령과 복무요령, 비윤리행위 금지 등을 명시한 직원 윤리강령을 제정, 시행하고 월별 윤리실천 테마를 선정해 윤리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윤리강령 준수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전직원이 윤리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이화언 은행장은 서울대학교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한국을 빛낸 CEO 윤리경영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고객불만과 민원해결에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하면서 민원감축을 위해 민원사무처리지침을 제정하고, 민원관리 책임자를 부행장으로 선임하여 대고객 민원해결에 앞장 선 결과 최근 금융감독원 민원평가에서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의 불만이 가장 적은 은행으로도 알려져 있다.
<펀경영 등 직원중시 경영 추구>
이화언 은행장은 직원들을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성과에 따른 적정한 보상으로 용기를 북돋워 주며, 펀 경영을 통해 직원 각자의 기를 살려 즐겁고 신나는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주 CEO 레터를 보내거나 Top Line을 개설 운용하고, 직원들과 산행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각 직급별 직원들과 어울려 식사도 같이 하고, 지점을 순회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파트너십을 형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CEO 레터에는 은행이 추구하는 경영전략이라든지 경영철학을 비롯해 기업문화, 국내외 IR 활동 이야기, 지속가능경영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중간중간에 초급행원 시절 이야기, 금연기, 런던 연수기 등 My Story가 포함되어 있다. 취임 후 한 두통 보낸 것이 벌써 70통이 넘게 전달되었다.
CEO 레터를 통해 CEO와 경영방침을 공유하면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대구은행은 지역민의 금융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점포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와, 이제 대구·경북 지역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깝고 편리한 은행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폰뱅킹·인터넷 뱅킹, 모바일뱅킹, 365코너 등 다양한 전자금융 채널을 통한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BM 특허 획득은 물론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이버 독도지점’을 업그레이드시켜 고객들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모든 은행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하는 한편, 향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를 목표로 차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내고향 사랑운동에도 앞장>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2002년 초 240여명의 소규모로 출발한 이래 현재 22개 봉사단,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인 2,500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변 거리청소와 금호강?신천 살리기, 팔공산 나무이름표와 새집 달기 등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비롯해 사회복지단체와의 결연을 통한 봉사활동, 각종 재난 발생시 재난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DGB봉사단이 펼친 활동 건수를 보면 연간 총 451회, 연인원 14,743명으로 매월 약 2회 가량 봉사활동에 나선 셈이다. 특히 올 해는 대구?경북 23개 시?군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지역농산물 구입하기, 자녀들 농촌 체험시키기 등의 운동을 벌려 어려운 농촌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당기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사회공헌 지출액의 비중이 국내 어느 은행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밀착사업의 종류와 범위도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앞으로도 대구은행의 강점이자 핵심 역량인 ‘지역밀착경영’을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춘 사회책임경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영업성과로 이룬 안전성>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880억원) 대비 60.3% 증가한 1,411억원을 시현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0.85%, 연체비율 0.98%,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71.7%로 은행권 상위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하였으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1.60%를 기록했다.
대구은행의 이 같은 뛰어난 영업실적은 은행권의 격심한 경쟁속에서도 지역밀착경영의 결과로 다져진 확고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여 충당금적립전이익이 2,1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리스크관리의 결과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한 데 그 이유가 있다.
하반기에도 기본영업 강화와 비이자수익 증대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며,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 향상 못지않게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의 수행과 윤리 경영의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처럼 지역경제 지원이라는 공공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안정성과 수익성, 자산건전성을 고루 갖춘 건실한 우량은행으로 변신한 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의 모범적인 경영모델로 제시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열한 금융기관간 생존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개인고객의 진정한 지원자로서 지역민들과 더불어 성공하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작지만 강한 은행’, ‘세계속의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 투명경영, 환경경영 등에 역점을 둠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거래기업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래서 우리 고장이 경제적으로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섬으로써, 우리의 경영이념과 같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지역 금융시장을 리드하는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승부욕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50년,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진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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